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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외 직구를 통해 불면증을 위한 멜라토닌 젤리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데 효과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

 

멜라토닌은 동물뿐 아니라 식물이나 미생물에도 존재하는 수인성 호르몬으로 일부를 제외한 호기성 생명체 대부분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생명체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거나 척추동물의 활동일 주기(circadian rhythm) 조절하거나 수면 및 면역 조절에도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러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은 생명체가 최초로 사용한 호르몬으로 추정되며 빛에 의해 호르몬 분비가 조절됩니다. 보통 생명체가 낮에 햇빛을 받으면 간뇌에서 생성이 되어 저녁부터 서서히 분비가 되어 10시부터 급격히 양이 늘어 새벽 3시경에 최고 높은 수준이 됩니다. 이후 해가 뜨면 분비가 억제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멜라토닌은 생명체에 도움이 되는 많은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부정적인 역할도 합니다. 

 

멜라토닌의 부작용

 

 

멜라토닌은 기본적으로 호르몬이기때문에 내성이 있거나 큰 부작용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장기복용에 따른 문제 또한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모자란 것보다 넘치는 경우 문제가 더 크다는 진리는 똑 같이 적용이 됩니다. 

 

신체에서 자연 생성되는 멜라토닌이 아닌 섭취를 통해 과도하게 많은 멜라토닌은 낮에도 졸음을 가져오거나 두통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신체의 컨디션에 영향을 주고 일부 기분의 변화가 잦거나 우울감, 권태감 등을 유발하고 수면 중 악몽을 꾸는 경우도 알려져 있습니다.

 

멜라토닌에 대해서는 앞서 이야기한 정도 외에 인체에 미치는 여러 부작용과 긍정적 작용이 많이 연구되진 않았습니다. 장기복용과 과다 복용, 다른 호르몬과의 관계 등 아직까지 많은 부분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너무 긍정적인 부분만 맹신하진 않아야 하겠습니다.

 

멜라토닌 젤리

 

 

국내에서는 멜라토닌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지만 미국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는 젤리 형태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처방전 없이 건강보조제품으로 분류되어 다양한 곳에서 구입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해외직구가 과거보다 더 쉬워지면서 국내에서도 해외 직구를 통해 멜라토닌 젤리 등을 구입해 복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불면증을_위한_멜라토닌_젤리가_인기입니다
멜라토닌 젤리

 

이외에도 멜라토닌이 많은 음식을 내세운 제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타트체리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지만 실제 타트체리 1kg 기준으로 그 양이 불면증에 큰 영향을 주기에는 부족한 정도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주스 등의 형태로 된 제품보다는 함유량을 높인 서방 형태가 어느 정도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_서방정_2mg은_불면증에_도움이_됩니다
멜라토닌 서방정

 

불면증의 치료를 위한 경우 멜라토닌이 극적인 효과를 보이지는 않는다는게 정설입니다.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기도 하고 인기도 많지만 실제 효과는 미미한 정도로 수면의 질 개선은 섭취 후가 약 2.2% 상승한 정도라고 합니다. 실제 멜라토닌은 섭취 후 바로 효과를 보이는 것이 아닌 약 1~2시간의 시간을 두고 잠을 자기 위한 준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의 수면에 멜라토닌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불면증을 치료하는 치료제가 아닌 수면에 어느정도 도움을 주는 정도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고 이와 함께 숙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함께 병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불면증을 위한 멜라토닌 젤리 효과 있을까에 대해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의 여러 사실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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