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 사육장 습도 세팅 및 관리

 

베일드 카멜레온

 

카멜레온 사육을 위해서 사육장과 조명 등이 준비되었다면 카멜레온 사육에서 중요한 사육장의 습도 세팅 및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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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 사육장 습도 세팅 및 관리 방법

 

카멜레온 사육장의 습도 세팅은 역시나 온도나 조명과 같이 원래 서식하던 환경과 최대한 비슷하게 해 주는데서 시작합니다. 카멜레온 종류에 따라 필요한 환경이 다르므로 해당 개체가 원래 서식하던 환경을 먼저 알아야 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키우는 카멜레온인 베일드 카멜레온 Veiled chameleon(Chamaeleo calyptratus) 및 팬서카멜레온 Panther chameleon(Furcifer pardalis)을 대표적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베일드카멜레온 및 팬서카멜레온의 기본적인 케어시트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앞서 카멜레온 사육장 온도 설정을 다룬 글에서 Petr Nečas의 기본적인 케어시트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카멜레온 사육장 온도 설정

 

베일드 카멜레온 사육장 습도 세팅 및 IoT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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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드카멜레온의 주 서식지는 아라비아 반도 예멘 또는 사우디아라비아 남부의 고산진대입니다. 때문에 주간은 습도가 낮은 편이라 5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고 밤부터 새벽, 이른 아침까지는 습도가 높아 80%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스팅기를 사용하는 경우 예약 세팅이 가능하다면 이른 아침과 저녁에 분무량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예약 세팅이 안 되는 제품일 경우 스마트플러그를 추천드립니다. 기본 세팅 방법은 많은 정보가 있으므로 어렵지 않게 도전이 가능합니다.

 

미스팅기와 함께 추천드리는 것이 IoT 온습도계, 스마트 온습도계입니다. 사람이 직접 분무를 하거나 미스팅기를 켜고 끄는 경우 생각보다 일이 많고 의무감과 책임감의 압박이 심합니다. 몇 가지 IoT 기기를 잘 조합하면 UVB조명, 히팅램프, 미스팅, 온습도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스마트콘센트(tuya zigbee), zigbee 온습도계, 미스팅기, uvb 조명, 히팅램프를 준비하면 기본적인 자동화 세팅이 가능합니다. 자동화에 대한 글은 내용을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대략적으로 다음의 제품들과 같은 것들입니다.

 

 

자동화 세팅을 하든 직접 분무를 하든 이른 아침과 저녁에는 충분한 분무를 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분무의 양과 시간은 바닥재가 적당히 젖고 오후에는 다 마를 정도로 조절해야 합니다. 바닥재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므로 얼마만큼이라고 명확하게 정할 수 없지만 저의 경우 바크 바닥재 약 5cm를 채워 두었고 새벽 6시, 저녁 10시에 약 1분 정도의 미스팅을 세팅해 사육 중입니다.

 

팬서 카멜레온 사육장 습도 세팅

 

팬서 카멜레온은 마다가스카르의 동부 및 북부에 주로 서식하는 종으로 열대우림에 속합니다. 때문에 온습도 세팅도 열대우림을 기준으로 합니다.

 

주간에 습도는 약 50~70% 정도, 야간에는 충분해 습한 80%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일드 카멜레온 보다 주간이 조금 더 습한 편이지만 거의 같은 세팅으로 보면 됩니다.

 

이상으로 카멜레온 사육장 습도 셋팅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카멜레온 chameleon 키우기, 카멜레온 특징 및 사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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