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어 있는 돈 찾는 방법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 소비자들이 그동안 잊고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이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혹시 나도 모르는 돈이 잠들어 있진 않을까, 잠들어 있는 돈 찾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

​

 

잠들어 있는 돈 얼마나 있나?

 

2023년 6월 기준으로 잊고 찾지 않아 잠들어 있는 휴면 금융자산,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 사용하지 않고 있는 카드 포인트, 증권사에 남아있는 장기 미거래 투자자 예탁금 등의 금융자산이 17조 9천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혹시 나의 돈도 이 금액 중에 일부가 있지 않을까 살짝 설레게 됩니다.

 

휴면 금융자산은 소멸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금융자산으로 약 1조 6천억원 정도이고,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은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금융자산으로 13조 6천억원이라고 합니다.

 

카드 포인트야 대부분 인지하고 있고 때때로 필요한 곳에 사용도 하지만, 의외로 투자를 위해 증권계좌를 만들었다가 심한 좌절과 함께 기억에서 잊혀 잠들어 있는 자산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잠들어 있는 돈 찾는 방법

 

​

​

 

본인도 몰랐던 잠들어 있는 돈을 조회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공동인증서, 휴대폰 인증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먼저 pc에서는 금융소비자 포털사이트 파인(fine.fss.or.kr)로 접속해 본인의 계좌 전체를 확인가능합니다.

스마트폰으로는 '어카운트인포' 앱을 통해 본인의 모든 계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인 사이트에서 내계좌한눈에 보기

 

마침 11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잠든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

 

두근대는 마음으로 '내계좌한눈에'를 통해 확인해 보니 잠들어 있는 자산이 없진 않았습니다. 약 2000원을 건졌는데 수수료가 300원이 드네요. 건당 300원으로 수수료 이하의 금액은 그냥 포기해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숨은금융자산찾기 캠페인 기간에 잊지 말고 손쉽게 잠들어 있는 돈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보물 찾기처럼 깜짝 놀랄만한 금액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