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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보이는 증상 중 심근염 및 심낭염 의심 사례가 특히 최근 모더나 백신 접종 후 30세 미만에게 많이 발생하면서 우려가 높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에 따른 심근염 및 심낭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심근염 및 심낭염

 

코로나 백신을 접종 후 나타나는 이상반응 중 심근염 및 심낭염은 각각 발생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심근염 및 심낭염은 꼭 코로나 백신에 따라서만 발생하는 증상은 아니며 상기도 감염이나 약물, 자가면역 질환 등의 이유로도 발생됩니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 중 화이자 또는 모더나와 같은 mRNA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근염 및 심낭염의 이상반응은 백신 접종 후 1차보다 2차에서,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발생한 심근염 및 심낭염 의심 사례는 약 250여 건 정도로 신고되었습니다.

 

심근염 및 심낭염 주요 증상

 

 

심근염(myocarditis)은 심장의 근육에 발생한 염증을 말하며, 심낭염(pericardits)은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mRNA 백신인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심근염과 심낭염이 드물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주로 젊은 연령층의 남자들에게 발생하고 대부분의 환자는 치료와 휴식 후 빠르게 증상이 호전되고 정상적인 일상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심근염 및 심낭염의 주요 증상은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이 있거나 호흡곤란, 숨가쁨, 호흡 시 흉통, 심장 두근거림이나 빠른 심장박동을 보입니다. 심할 경우 실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근염 및 심낭염의 경우 경미한 증상을 보이거나 본인도 모르게 지나갈 수 있고 스스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증상을 보일경우 반드시 응급실을 찾거나 119에 신고해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직접적인 치료방법이 없어 보통은 심장기능의 저하를 막기위한 항부정맥제 또는 소염진통제를 처방받게 되며 충분한 휴식을 통해 증상의 완화를 기대합니다.

 

1차 백신 접종 후 심근염 및 심낭염 이상 반응 후 2차 접종은?

 

 

질병관리청에서는 mRNA 백신을 접종 후 심근염이나 심낭염 이상반응이 발생할 경우 추후 안정성에 대한 근거가 마련될 때까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연기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따른 심근염 및 심낭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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