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노트북이지만 성능은 최강 HP OMEN 오멘 16 노트북

 

이제는 더 이상 느린 노트북을 못쓰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참을 고민하고 비교해서 내린 결론. 가성비 노트북이지만 성능은 최강 HP OMEN 오멘 16 노트북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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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노트북? 성능 최강 노트북?

 

직업상 컴 작업이 많은 편이다. 아주 고사양의 컴퓨터 성능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완전 사무용은 또 무리인 어중간한 성능이 필요하다. 사실 고사양일수록 작업은 편할 수밖에 없다. 간단한 3D작업과 캐드작업이 메인이고 포토샵이나 문서작업이 본공정 전후에 있는 정도이다.

 

예전에 일을 처음 할 때 윈도우에서 잘 배우고 작업하다 '디자인!', '멋!'을 외치며 애플 생태계에서 산적도 있다. 결국 액티브X(진짜 액티스X는 'X' 하고싶다) 덕분에 윈도우로 다시 넘어왔다. 행정관련 홈페이지가 모두 액티브X로 돌아가는 상황이라 행정 접수용 윈도우가 또 필요했다. 애플의 맥 환경을 벗어나고 나서 윈도우 컴퓨터의 성능에 관해서는 시들해진 상태라 그냥저냥 프로그램만 잘 돌아가는 정도라면 아쉬움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극도의 스트레스로 드디어 윈도우 컴퓨터, 특히 노트북의 교체를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용량이 좀 많이 필요한 캐드 작업에서도 멈칫거리는 작업환경은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럼 넉넉하지 않은 나의 주머니 사정상 어떤 노트북을 살것인가? 가성비 노트북? 성능 최강 노트북? 가성비를 찾아다니다 점점 게이밍 노트북으로 눈이 돌아가고 덩치도 무게도 커지다가 다시 정신을 차렸다. 진정하자.

 

가성비와 성능 최강 모두 만족하는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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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와 성능 모두를 만족하는 노트북은 없을까? 항상 애플 맥북의 M2 성능에 침만 흘리고 있다가 다른 디자인의 제품과 애플 외의 제조사의 노트북은 뭔가 아쉬움이 많았다. 그나마 삼성 갤럭시북 프로가 좋아 보였지만 단 한 가지 외부 VGA의 성능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그래도 최소한 그래픽 성능은 RTX 2060 이상은 바랬건만. 게임때문인건 안비밀.

결론은 그래픽 성능에 맞춰 너무 두껍고 너무 무거운 것은 제외하고 찾아다니다 게이밍 노트북으로 최근 높은 인기를 가진 HP OMEN 오멘 16 노트북을 알게 되었다. 

 

와! 너 뭐냐. HP의 이미지는 출력기만 인정하고 노트북은 사무용으로만 인식하고 있었던 내가 얼마나 현실을 몰랐던가. 이 가격에 이 성능은 미쳤다!!

 

 

HP, 휴렛 팩커드의 약자로 사실 세계에서 PC 제조업체 순위로 3위안에 드는 기업이다. 미국에서 먹힌다. 우리나라에 특히 나 같은 직업에서는 프린터기나 복합기로 더 친숙하다.

 

HP OMEN 오멘 16 노트북

 

HP 노트북에 관해 무지하다 보니 모델명에 따른 구분들에 대해서도 이번에 대충 알게 되었다. 모델명이 없는 제품은 보급형, 파빌리온, 엔비, 스펙터는 가정용(파빌리온<엔비<스펙터), 빅터스, 오멘은 게이밍용(빅터스<오멘), 프로북 엘리트북은 비즈니스 고급형, Z북 워크스테이션은 말 그대로 끝판왕 고사양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으로 나뉜다.

 

VICTUS 빅터스 제품은 OMEN 하위 호환 게이밍 노트북으로 보면 된다. 물론 극강의 가성비로 찾는다면 VICTUS 빅터스 제품도 만족할만한 고성능이지만 OMEN 오멘 노트북이 좀 더 디자인과 부가 성능, 마감 등이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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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 16-xf0052AX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 AMD Ryzen7 7840HS (5nm 공정 코어)
• NVIDIA GeForce RTX 4060
• 512GB PCle Gen4 NVMe SSD
• DDR5 5600MHz 16GB
• Wi-Fi 6E
• USB-C PD 충전 100W
• 16.1인치 QHD 240Hz 300nit, sRGB 100%, 로우 블루라이트
• OMEN 템페스트 쿨링 (IR 써멀 센서로 비접촉 온도 측정으로 열 제어)
• OMEN GAMING HUB (PC 성능 제어)
• 뱅 앤 올룹슨 스피커 튜닝
• 무게 2.31kg, 두께 32mm

HP 오멘 노트북 (출처 : HP)

 

오멘 제품 중에서 CPU를 인텔과 AMD Ryzen7 중에서 잠깐 고민이 있었지만 라이젠7과 GTX의 조합에 한 손을 들게 되었다. 같은 성능에 인텔 CPU는 다음 제품을 고르면 된다. 

 

 

오멘 슬림 제품도 있다. 성능도 좋고 좀 더 얇고 가볍다. 단, 가격대가 높다. 얇고 가볍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게이밍 노트북이다 보니 크게 줄일 순 없는가 보다. 2.3cm 두께가 1.99cm로 줄었고 무게도 2kg 정도다. 

 

가성비 노트북이지만 성능은 최강 HP OMEN 오멘 16 노트북은 사실 나에게 일하는 데는 조금 오버스펙이긴 하지만 중간중간 쉬어야 능률이 오르므로 게임까지 생각한다면 적당하다고 스스로를 설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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