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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맥북프로
신형 맥북프로

애플이 미국 서부 기준 18일 오전 10시 신형 맥북프로를 공개했습니다. 신형 맥북프로는 M1프로 및 맥스 칩을 탑재했습니다. 디자인부터 포트, 성능, 디스플레이 등이 크게 바뀌고 향상되었습니다. 신형 맥북프로 M1프로 및 맥스 성능과 함께 달라진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신형 맥북프로(MacBook Pro 14, 16) 발표와 M1프로 및 맥스 칩 성능

 

애플의 신형 MacBook Pro 14인치, 16인치 제품이 국내 기준 10월 19일 새벽에 공개되었습니다. 이전부터 새로운 신형 맥북프로의 디자인 형태가 다시 예전 모습으로 회귀할 것이란 이야기들이 떠돌았는데 사실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예전 맥북프로 디자인을 다시 계승한듯한 모습으로 외부는 좀 더 부드럽게 곡선이 사용되고 내부는 각진 형태입니다. 디스플레이 부분의 베젤은 더욱 얇아졌지만 카메라 때문에 노치 디자인이 사용되었습니다. 호불호로 갈라지던 터치 바 디자인은 제외되었고 키보드의 펑션키가 예전처럼 물리키로 변경되었습니다. 터치 바가 없어지고 난 키보드는 왠지 조금 허전해 보이기도 합니다.

 

MacBook Pro M1 프로, M1 맥스(M1 Pro, M1 Max)

 

 

신형 맥북프로의 칩은 기존에 예상하던 M1X가 아닌 M1 Pro, M1 Max로 발표되었습니다. M1 프로, M1 맥스 중 M1 맥스가 더 상위의 칩으로 성능이 뛰어납니다. 2020년 11월 처음 공개된 애플의 첫 PC용 시스템 온 칩 Soc인 M1이 160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하였는데 M1 프로는 337억 개, M1 맥스는 570만 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되어있습니다.

 

M1 프로 및 M1 맥스는 병렬구조를 가진 ARM 아키텍처의 구조로 GPU와 메모리의 확장성이 매우 뛰어나고 늘어난 메모리 모듈에 정비례하는 성능 향상을 가질 수 있도록 개별로 CPU와 연결됩니다. 이러한 구조로 M1에 비해 두배의 메모리를 가진 M1 프로는 200GB 메모리 대역폭을 가지며, M1 맥스는 M1보다 4배의 메모리 칩을 가져 400GB의 메모리 대역폭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M1 프로 및 M1 맥스의 CPU는 월등한 성능을 가지면서도 전력 소비량은 70%를 더 적게 소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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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성능 대 전력 소비량

CPU 성능 대 전력 소비량 뿐 아니라 M1 프로 및 M1 맥스의 GPU 성능 대 전력 소비량도 월등한 수준입니다.

M1-Pro-및-M1-Max-GPU-성능은-높고-저전력을-구현한다
M1 Pro 및 M1 Max GPU 성능 대 전력 소비량

M1 Pro의 GPU의 전력 소비량은 독립형 GPU를 가진 PC 노트북 대비 피크 수준에서의 전력 소비량보다 70%가 적고, M1 Max GPU는 고성능 독립형 GPU를 가진 프로급 노트북보다 성능은 월등하면서 전력 소비는 40% 적습니다.

 

M1 프로 칩과 M1 맥스 칩은 다음과 같습니다.

M1-PRO-칩-성능
M1 Pro 칩

■ M1 프로 (Apple M1 Pro 칩)

  • 8 코어 CPU(고성능 코어 6개, 고효율 코어 2개), 10 코어 CPU(고성능 코어 8개, 고효율 코어 2개)
  • 14 코어, 16 코어 GPU
  • 16코어 뉴럴 엔진
  • 200GB/s 메모리 대역폭
  • 16GB, 32GB 통합 메모리
  • Pro Display XDR(Extreme Dynamic Range) 연결 최대 2개

M1-MAX-칩-성능
M1 Max 칩

 

■ M1 맥스 (Apple M1 Max 칩)

  • 10 코어 CPU(고성능 코어 8개, 고효율 코어 2개)
  • 24 코어, 32 코어 GPU
  • 16 코어 뉴럴 엔진
  • 400GB/s 메모리 대역폭
  • 32GB, 64GB 통합 메모리
  • Pro Display XDR(Extreme Dynamic Range) 연결 최대 3개 + 4K TV 1대

맥북프로에-사용된-M1-PRO-M1-MAX-칩은-고성능과-저전력을-구현했다
CPU 및 GPU 성능

신형 맥북프로의 CPU 및 GPU 성능을 비교한 그림을 보면 얼마나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지 알 수 있습니다. 쿼드 코어 인텔 i7 CPU, 8 코어 인텔 i9 CPU와 비교해 3.7배, 2.1배 뛰어나고 GPU는 4K 렌더링에서는 인텔 Iris Plus, 8K 렌더링에서는 라데온 프로 5600M 대비 13.4배, 2.9배의 성능 향상을 보입니다.

 

맥북프로 XDR 디스플레이

 

 

신형 맥북프로의 디스플레이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베젤이 줄어들고 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XDR(Extreme Dynamic Range) 디스플레이로 10억 색상 구현과 True Tone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120Hz 가변 재생률을 제공하는 ProMotion 기술이 적용됩니다. 해상도는 14인치 맥북프로가 3024 x 1964, 590만 픽셀, 254 ppi, 16인치 맥북프로가 3456 x 2234, 770만 픽셀, 254 ppi입니다.

맥북프로-XDR-디스플레이는-뛰어난-색감과-성능을-가진다
맥북프로 디스플레이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는 100만 : 1 명암비로 세밀한 반사광 하이라이트와 뛰어나 암부 디테일, 선명하고 사질적인 색상을 구현해 전문적인 사진 및 동영상 작업이 가능합니다. 또한 맥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ProMotion 기술은 웹페이지를 스크롤하거나 게임 영상 등에서 매우 매끄러운 움직임을 구현하고 반응성을 탁월하게 해줍니다. 

 

콘텐츠의 움직임에 맞춰 자동으로 조절되는 120Hz 가변 재생 기술도 도입되었고 동영상 편집에서 영상과 일치하는 재생률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맥북프로 확장성

 

 

신형 맥북 프로의 포트 구성을 보면 확장성이 좋아졌습니다. 주변 기기나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는 USB4 및 썬더볼트 4 지원 포트가 3개, HDMI 출력 포트 1개, SDXC 카드 리더 1개, 맥세이프 3 전원 포트 1개, 하이 임피던스 헤드폰을 감지해 알맞게 사운드를 조절해주는 헤드폰 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형-맥북프로-포트는-확장성이-좋아졌다
신형 맥북프로 포트구성

 

높은 성능을 가지면서도 전력 소비량이 적은 고효율 M1 Pro, M1 Max 칩을 탑재해 배터리 성능에서도 14인치 맥북프로는 최대 17시간 동영상 재생, 11시간 무선 인터넷 브라우징이 가능하고 16인치 맥북프로는 21시간 동영상 재생과 14시간의 무선 인터넷 브라이징이 가능해졌습니다. 

 

맥북프로 14인치는 269만원부터 시작해 최고사양 795만원, 맥북프로 16인치는 기본형 336만원부터 가격이 정해졌습니다. 국내 출시는 아직까지 미정입니다.

 

Apple 2020 맥북 에어 13, 스페이스 그레이, M1, M1 7 core, 256GB, 16GB, Z124000BL, MAC OS

 

이상으로 신형 맥북프로 M1프로 및 맥스 성능 (MacBook Pro 14, 16)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 출처 :  애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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