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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SUV R1S

제2의 테슬라가 될 거라거나,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던 리비안이 연일 폭락하고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이 꽤 많이 관심과 투자를 했던 리비안이 폭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스타트업 기업 리비안 인기에 너도나도 투자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이 최근 폭락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한때는 종가 기준 주당 179.47달러까지 올라 시가총액 기준 3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전통 완성차업체이자 미국의 자부심으로 불리는 제너럴모터스 GM·포드의 시총을 가뿐히 넘어 버린 거죠. 실제로 제품이 제조되어 차주에게 인도된 실적이 거의 없는 자동차 회사가 단숨에 이 정도 시가총액을 기록하자 거품 논란이 불거지면서 점차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들이 단숨에 주목받으면서 10대 자동차 회사에 이름을 올리는 등 과도하게 스타트업에 대한 기대가 거품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루시드 및 리비안 등에 몰리게 됩니다. 하지만 리비안과 루시드는 최고가를 찍고 연일 하락하고 있습니다.

 

리비안의 폭락 이유는 무엇때문일까요?

 

리비안 폭락 이유는?

 

리비안은 최고가를 찍고 실적도 없는데 관심에 너무 거품이 많다는 논란 속에 하락을 시작합니다. 이후 지속된 악재에 노출되면서 100달러를 밑도는 폭락을 맞습니다.

 

리비안의-주가가-100달러를-밑도는-최저치를-기록했습니다
리비안 주가변화

 

 

먼저 거품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리비안에 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했던 포드가 자사의 출시 예정인 F150 전기차와 리비안의 픽업트럭 R1T와 수요층이 겹치는 등 경쟁 상대가 되면서 결별하게 됩니다. 이후 폭락이 오죠.

 

또 다른 악재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DA가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고 내년에 금리 인상 소식을 전하면서 기술주 전체가 폭락하는 가운데 리비안도 폭락에 동참하게 됩니다. 저점이라고 생각한 가격이 지속해서 무너지면서 많은 투자자의 한숨이 깊어졌죠. 

 

여기에 리비안의 공급망 문제가 불거지면서 올해 1200대 생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거라는 발표가 이어지면서 100달러는 깨고 최저점을 기록합니다. 3분기 실적 발표에 올해 생산 목표에서 수백 대가 부족할 것이고 단기간에 생산을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개인 투자자의 패닉 셀까지 겹치면서 이제 저점을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리비안 향후 전망은?

 

 

연일 폭락을 하는 리비안이지만 나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리비안의 픽업트럭 R1T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 선정 올해의 트럭에 꼽혔습니다. 

또한 승용 SUV인 R1S 2대가 고객에게 인도되었고 올해 R1S가 25대 정도 생산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15대 정도가 배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R1T 픽업트럭은 이미 수 백대가 생산되었고 아마존의 전기 배송차인 EDV 700 또한 올해 중에 첫 납품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과도한 인기와 관심에 폭등한 리비안이지만 이번 폭락이 진정되고 난 후 리비안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는 투자자들이 남아 이후 주가가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며, 나올만한 악재가 어느 정도 다 나온 후라 이후 좋은 소식들이 들릴 때마다 리비안의 주가는 상승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국내의 많은 개인투자자들도 리비안을 포트에 많이 담고 있는 만큼 산타 랠리에 리비안도 포함되는 좋은 소식이 들리길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리비안의 폭락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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