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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건보 보장 강화 대책으로 뇌와 뇌혈관, 두경부, 복부, 흉부, 전신 MRI 검사와 함께 척추 디스크 MRI 검사 건보 적용 범위 확대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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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디스크 MRI 건보 적용 범위 확대
MRI 건보 적용 혜택

 

척추 디스크 MRI 건보 적용 범위 확대

 

척추 디스크로 인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에 대해 건보 적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목, 등, 허리 등 주요 골격을 지탱해주는 척추는 경추, 흉추, 요천추, 척추강 등 4개 부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 척추 MRI 검사 시 암, 척수질환 및 중증 척추질환자의 경우에만 급여기준에 따라 건보가 적용되어 왔습니다.

 

퇴행성-질환자-등-심한-척추질환자의-MRI-비용이-건보-적용-확대-대상입니다
척추 MRI 검사 급여적용 기준

 

이번 보건복지부 건보정책심의위원회 개최에서 적용 범위를 확대함에 따라 기존 적용 대상 외에도 다음의 경우 적용 대상에 추가됩니다.

  • 퇴행성 질환자이며 수술이 필요한 정도의 증상을 가진 환자
  • 신경학적 결손 진행자로 방사통이 증가하고 감감 저하 등의 증상이 악화하는 환자
  • 마비 등과 함께 뚜렷한 근력 감소가 진단되는 환자
  • 신경근 압박 등으로 통증, 감각 이상이 나타나는 마비 증후근이 있는 경우
  • 퇴행성 질환 외에 양성종양 등 척추질환자 또는 의심자

또한 상기 대상의 퇴행성 질환에 해당하는 자 외에 추적검사나 장기 추적검사 등에도 질환별로 급여 횟수를 정해 급여 적용이 가능하며, 급여 횟수를 넘는 경우 본인 부담률 80%의 선별급여를 적용하게 됩니다.

 

MRI 건보 적용 혜택

 

기존에 MRI 검사 비용이 보통 36~70만 원이 필요했는데 이번 건보 적용 혜택으로 1회에 한해서 10~2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게 되어 약 1/3 이상 환자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자는 연간 약 145만여 명의 종양성, 외상성, 선천성 척수 질환자와 증상이 심한 퇴행성 질환자입니다.

 

척추 MRI (spi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척추 자기공명영상은 큰 자석으로 이루어진 기기 안에서 사람이 들어가 고주파 발생으로 인체의 수소 원자핵을 공명 시켜 원자핵 분포, 조직들이 가진 고유의 물리 화학적 특징을 고해상도 영상으로 보여주어 척추를 구성하는 뼈, 추간판, 후관절, 인대, 근육, 척수 및 신경 등의 각종 이상 증상을 확인하는 진단 장비입니다.

 

이상으로 척추 디스크 MRI 건보 적용 범위 확대 소식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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