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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 논란에 말이 많습니다. 결국 선관위에서 이에 대해 사과를 하기까지 했지만 여전히 국민의 질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논란과 9일 대통령 선거 확진자 선거시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전투표 논란 및 확진자 선거 시간

 

5일 확진자 및 격리자의 사전투표 과정에서 관리 및 운영 미흡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기표 용지를 나눠주는 중 이미 투표한 사람의 용지를 다시 배부하는가 하면, 투표용지를 보관하거나 직접 투표함에 넣지 못하는 상황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선거관리에 투입된 공무원이 근본적으로 선관위의 선거 인원 및 운영에 관해 문제가 있다고까지 할 정도로 논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부정선거의 증거라고까지 할 정도입니다. 

 

선관위 브리핑에서 기표 투표지 배부는 서울 은평구, 대구 서성구, 부산 연제구의 3곳으로 발표되었고 잘못 배부되었다가 회수된 투표용지는 대구 수성구를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투표한 것으로 개표장에서 유효표로 처리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3곳에서 잘못 배부된 투표용지가 몇 건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았습니다.

 

사전투표 때 본인환인서를 쓰고 투표용지를 발급받고 기표를 했지만 보관 문제 등의 이유로 되돌아간 확진자와 격리자의 경우 9일 투표가 불가능합니다. 다만,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은 경우, 신분증 확인 후 투표용지를 못 받은 경우, 투표용지를 받고 본인 확인 사인을 하지 않고 돌아간 사람들은 9일 투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9일 확진자 선거시간

 

 

선관위가 사전 투표 과정의 문제점을 분석해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일반 유권자와 확진자 및 격리자들 모두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5일 사전 투표에서와 다르게 직접 투표함에 기표한 투표용지를 넣는 방식입니다.

 

확진자 및 격리자의 경우 9일 선거시간은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나고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이루어집니다. 이를 위해 확진자 및 격리자의 외출허용 시간을 5시 30분부터 허용해 일반인과의 동선 겹침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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