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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윤석열의 본격적인 정부 인수 준비가 한창입니다. 윤석열 공약으로 알아보는 반도체 전략에 대해 다루어보겠습니다.

 

 

윤석열 공약으로 알아보는 반도체 전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장 안철수가 본격적인 정부 인수 준비에 들어가면서 후보 시절 윤석열의 공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공약 중 국가 핵심 정책 중 하나가 될 반도체 전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반도체 전략의 핵심으로 반도체 미래 도시를 제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자리한 경기 평택 및 이천을 중심축으로 각 지역에 반도체 거점을 구성해 반도체 발전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삼성전자의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이 들어설 평택과 SK하이닉스 본사가 자리한 이천은 지속적으로 반도체 클러스터의 큰 축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용인 및 반도체 후공정 업체들이 많은 안성에도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120조 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토지 보상 등의 문제로 인해 지연되고 있어 윤석열 정부가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 중 하나입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윤 당선인은 광주에 자동차 전력반도체 클러스터를 설립하기로 공약을 했습니다. 현 정부에서 미래차로 부상하고 있는 전기차들의 인프라가 어느정도 구축되고 있어 이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정부에서는 이미 준비중인 반도체 정책과 함께 앞으로 구축될 반도체 클러스터에 속도감 있는 실행이 중요해 보입니다. 업계에서의 요청은 국내가 해외보다 절차가 복잡하고 지자체 지원 등의 문제로 속도가 2배나 더디다는 불만이 많습니다. 이미 미국, 중국, 일본 등 각 국가들이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상당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인력 보존과 인재 양성

 

 

세계적으로 각 국가가 반도체 생태계 확장을 위해 발벗고 나서면서 반도체 세계 대전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국 내에 반도체 공장과 인력을 끌어들이기 위해 각종 정책들이 실행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반도체 강국을 이어가기 위해 반도체 인력 보존과 인재 양성이 시급합니다.

 

윤 당선인의 공약 중 차세대 반도체 인력을 10만명 양성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이를 위해 반도체 관련 학과의 지원이 예상되고 반도체 비전공 학생들의 전공 전환 기회 제공을 위한 반도체 교육센터 확충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기금

 

새 정부에서는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반도체 기금을 민관 협동으로 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에서 50조 원 출자와 민간 추가 자금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세제 지원도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으로 윤석열 공약으로 알아보는 반도체 전략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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